기획특집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활기찬 전북 위해 힘차게 뛰겠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신년 인터뷰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1/23 [16:52]

전북도가 올해 SOC 분야 국가예산으로 1조 6,833억원을 확보 하는 등 건설교통분야가 남다른 기대가 예상된다.
특히 전북 최대 이슈인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와 관련 정부 발표가 ‘초 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전북도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사진)을 만나 올해 건설 교통분야 도 정책들을 낱낱이 들어봤다.<편집자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요즘 어떻습니까?
 
지난 해는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새만금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7곳, 국비 750억원 확보)과, SOC분야 국가예산 1조 6,000억원 확보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습니다.
특히 올 건설교통분야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와 국도 확포장, 철도, 항만 등 다양한 SOC 사업 추진과 새만금 국제공항 신속추진으로 전북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행복콜서비스 확대 등 교통·물류체계 구축, 도시재생을 위한 뉴딜사업, 주거경관 사업 등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SOC 분야 국가예산이 1조 6,833억원이 확보됐는데요. 관련 사업에 대해?
 
전북도 국가예산이 전년 대비 4,643억원 7.1%가 증가한 7조 328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그 중 SOC분야가 전년대비 2,811억원(20%)를 증액 1조 6,833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초 국가예산 7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도는 올해 도로, 철도, 항만 등 국가계획에 반영된 신규 사업과 함께 계속사업의 계획기간내 마무리를 위해 부처단계에서 부터 국회단계 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에 대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우리 도의 오랜 숙원 사업이고 새만금이 명실공히 환황해권 물류거점으로 발돋움하려면 국제공항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도는 정부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전북에 가장 필요성과 타당성이 있는 사업이라는 것을 주장하면서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강조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새만금 신항만 공정율이 32%였고 군산항 물동량도 72,830TEU(2018.11월말기준)에 달했는데요. 올해 계획은?
 
새만금 신항만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를 2017년 12월 착공해 2018년말까지 진입도로와 호안 구간 지반개량 및 가교공사를 추진해 누적공정율이 32%이다.
올해에 국가예산 450억원을 확보해 진입도로 구간 가교 가설 완료, 호안 구간 지반개량 완료, 사석쌓기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을 통한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인센티브 지원과 민·관 합동 포트세일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올해도 전북지역 건설업체 공사수주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가 주된 사안인데요. 이에 대해?
 
지역 건설업계는 장기화된 건설시장 침체에 따른 수주 감소와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로 이어져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저해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지역건설업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업체간 상생협력 강화 방안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모든 건설 사업에서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일선 시군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아파트 등 대형건축공사 인허가시 민간건설업체와 지역자재 사용 및 지역하도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설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에 행복콜 서비스를 43대로 확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교통정책인 행복콜서비스는 크게 버스형과 택시형, 두 가지 타입이 있고 이 중 버스형 행복콜서비스은 도가 2015년에 국내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도는 올해 기존 도차원에서 추진했던 23대의 운영과 전주, 완주, 무주, 장수 등에 약 20대를 추가로 도입해 대중교통 소외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운행할 계획이다.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전북도의 올해 사업은?
도는 올해에 총 15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2,691억원(국비 1,579)을 투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6개소(전주,군산2,익산,정읍,완주)의 경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해 노후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제안해 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9개소, 총사업비 19.6억원)을 통해 지역주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민 주거안정 도모 및 주거경관 개선도 주요 업무인데요. 올 계획은?
 
최근 혼인감소와 저출산 심화, 신혼부부 및 청년가구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
올해에는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1,030호,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820호, 고령자 및 전세임대 730호 등 2,58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4만7,000가구에 933억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기초수급가구에 임대보증금(250가구, 20억원)을 최대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그 동안 공직생활 중 가장 보람된 것과 나름의 공직관은?
 
30여년의 공직생활 매 순간이 도시계획, 토지수용, 교통?물류, 도로개설, 주택종합계획 수립 등에 정신없이 숨가쁜 시간들이었다. 업무 하나하나가 전북도의 경쟁력과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모든 일들이 소중하고 보람찼다. 그 중 작년 8월에 중앙도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역대 최고 국비 750억원(7곳 선정)을 확보한 것과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부엌과 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도덕경에 ‘필작어세(必作於細)말이 있는데 ’큰일은 작은일에서 부터 시작된다‘ 천하의 어렵고 큰일도 쉽고 미세한 것으로부터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더해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의 행복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2019년은 도 핵심정책뿐만 아니라 건설교통국 현안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활기찬 전북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도정 운영을 위한 사자성어인 ‘절차탁마’의 자세로 잘하는 것은 더욱 갈고 닦아 계획했던 사업들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 전북 대도약의 첫해가 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도민들 모두 희망과 재물을 안겨다주는 기해년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1/23 [16:52]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