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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감염병 비상
도내 산후조리원 확진자 3명 발생 주의보…道 추가 발생 감시 접촉자 모니터링 실시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2/11 [09:11]


전북지역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RSV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비상령이 발령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 확진자가 두 명에서 세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는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RSV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유아나 면역 저하자, 고령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도에 의하면 2월 전주 A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이 RSV확진 판정을 받아 조리원을 폐쇄한 가운데 산후조리원 종사자 한명이 추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역학조사 당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당시 RSV 관련 증상은 없었다.

도는 RSV 추가 확진자 발생은 감시 체계하에서의 발견이므로 지역사회 및 도민들은 RSV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RSV 음성 판정이 나올때까지 업무를 제한하고 추가환자 발생 모니터링 및 접촉자에 대해 수동감시를 실시하고 의심자는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SV감염증은 성인에게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영유아에서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동절기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도 보건당국은“RSV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의심 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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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1 [09:1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