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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자리 굳힌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2/12 [09:38]


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로 급부상한 전주시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학여행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전주만의 전통, 문화, 역사와 연계한 체험형 수학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타 지역 학생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시는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에서 전통문화체험과 해설투어 예약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전주를 찾는 수학여행객들은 한옥마을 해설 예약과 체험 예약을 별도로 진행하면서 불편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비빔밥, 잡채, 전통 떡 등 음식체험과 한지 뜨기, 한지함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해설사와 함께 전주 대표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경기전, 오목대,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며 깊이 있는 해설 투어를 학교별, 학급별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선비들의 활쏘기 체험인 향사례(국궁), 선비들의 의복을 입고 인사하는 의례를 배우는 사상견례 등 선비체험과 판소리 및 가야금 공연, 도자기, 전통공연 등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어 1박2일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시는 이 같은 수학여행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광역시와 각 도교육청을 방문해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학여행지의 매력을 담아낸 홍보책자를 제작해 방문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 전주를 방문해 해설투어에 참여한 수학여행 단체 관광객은 204학교 1만6,466명이며, 73학교 4,854명이 숙박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도 1823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명문 고등학교인 래플스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도시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수학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에 보다 공격적인 수학여행객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수도권이나 부산에서도 3시간 이내로 올 수 있기에 많은 학생들이 전주를 찾아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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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2 [09:3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