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청춘에게 전하는 쓸쓸한 위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2/14 [09:34]

보통의 청춘에게 전하는 쓸쓸한 위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2/14 [09:3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둘째 주 신작으로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를 상영한다.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화려함과 고독함이 한 데 섞인 대도시 도쿄에서 어쩌면 가장 보통의 날들을 살아가는 청춘 미카와 신지의 잔잔한 사랑을 시적으로 풀어낸 드라마다.
<행복한 사전>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감독상, 각본상, 우수작품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이 시대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는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현대 시인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 [밤하늘은 항상 최고 밀도의 푸른색이다]를 원작으로 한다 알려져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일본 대표 청춘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이시바시 시즈카, 미우라 타카히로를 포함 배테랑 배우 마츠다 류헤이, 이치카와 미카코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출력,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특별히 즐겁거나 설레는 일 없이 마치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현실을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14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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