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집중'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30 [23:43]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집중'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30 [23:43]

 

전북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5개소 집중 육성

 

 


전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농업지구 5개소를 집중 육성한다.

 

도 친환경농업 부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의 생산기반을 저변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익산 영만영농조합법인 △김제 지평선고사리 특화작목반 △백운 데미샘친환경작목반 △강천미작연구모임 △하서기능성쌀 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5개 지구를 선정,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선정한 단지는 친환경퇴비사 및 스키로다 등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과 퇴비살포기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장비와 농산물 집하장, 기게차 등 유통시설, 장비를 단지별로 2억5,200만원을 지원하고 도 전체적으로 12억6,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의 조기 재정집행 방침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국비가 송금되는 대로 즉시 도비와 함께 단지에 지원함으로써 영농기 이전에는 인력 절감형 장비 만큼은 공급될 수 있도록 대농업인 지도와 현장행정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은 2004년부터 정부정책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 참여농가가 10호이상, 10ha이상 실천단지에 지원하게 되며,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6년간 총 37개에 16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마을단위로 현재 1,301농가, 2,301ha에서 생산 운영하고 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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