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업생산량 2017년比 40.3% 'UP'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2/27 [09:24]

지난해 어업생산량 2017년比 40.3% 'UP'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2/27 [09:24]

지난해 전라북도 어업생산량이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전라북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전라북도 어업생산량은 전년동분기 2만171톤 대비 40.3% 증가한 2만8,292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이 42.9%, 천해양식어업이 44.1%, 내수면어업이 5.9%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4분기 전라북도 어업생산금액은 824억원으로 전년동분기 678억원 대비 21.4% 증가한 가운데 어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이 42.4%, 천해양식어업이 35.4% 증가한 반면 내수면어업이 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전라북도 어업생산량은 2만8,292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8,121톤(40.3%) 증가했다.
어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은 7,502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254톤(42.9%), 천해양식어업은 1만8,797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5,756톤(44.1%), 내수면어업은 1,993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11톤(5.9%) 증가했다.
어업생산금액은 824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45억원(21.4%) 증가했으며 어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이 330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98억원(42.4%), 천해양식어업이 283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74억원(35.4%)증가한 반면, 내수면어업은 211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7억원(-11.2%) 감소했다.
주요 품종 생산량 증감을 보면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7,502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254톤(42.9%) 증가한 가운데 주요 품종으로는 갈치 80톤(14.6%), 아귀류 302톤(174.6%), 갑오징어 151톤(33.6%) 등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갈치는 고온현상으로 어군밀도가 높아져 근해안강망 어업의 조업호조로 어획량 증가했으며 아귀류는 서해 남부해역의 수온의 영향으로 어군이 형성돼 연안개량안강망 어업의 조업 호조로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갑오징어는 멸치 어장의 미형성으로 연안개량안강망 어선의 어획량이 증가했다.
또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1만8,797톤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756톤(44.1%) 증가했으며 주요 품종으로는 바지락은 5,694톤(407.3%) 증가한 반면 김류가 116톤(-1.0%) 감소했다.
바지락은 전년 여름철 폐사량 감소로 채취 가능 물량과 품질(비만도) 향상으로 어획량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류는 시설 책 수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황백화와 갯병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어획량이 감소했다.
또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1,993톤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11톤(5.9%) 증가했으며 주요 품종으로는 메기가 29톤(4.9%), 뱀장어가 42톤(7.4%), 향어가 12톤(2.8%) 등이 각각 증가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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