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3월 전망 '기대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2/28 [09:21]

도내 기업 3월 전망 '기대감'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2/28 [09:21]

최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달에 비해 약간 상승한 가운데 3월 업황전망치도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61→62)는 전월보다 1p 상승했으며 3월 업황전망 BSI(60→66)도 전월에 비해 6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62→70)는 전월에 비해 8p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 BSI 2월중 실적은 84를 기록,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3월 전망(88)은 전월보다 13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채산성 BSI 2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한 가운데 3월 전망(83)도 전월에 비해 6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자금사정 BSI는 7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 3월 전망(71)도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2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0%), 인력난·인건비 상승(20.5%), 불확실한 경제상황(13.9%)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전월과 비교 시 불확실한 경제상황(9.3%→13.9%), 인력난·인건비 상승(18.2%→20.5%), 수출부진(4.6%→5.7%)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6.1%→3.9%), 경쟁심화(7.8%→6.4%), 자금부족(6.3%→5.4%)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2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63으로 전월(62)보다 1p 상승, 3월 업황전망 BSI(70)는 전월에 비해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BSI 2월중 실적은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3월 전망(79)은 전월보다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산성 BSI 2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한 가운데 3월 전망(85)도 전월보다 7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 BSI 2월중 실적은 72로 전월과 동일, 3월 전망(76)은 전월대비 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중 전북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0.6%), 내수부진(16.4%), 불확실한 경제상황(11.0%) 등이 각각 상위를 차지했다.
전월과 비교 시 내수부진(12.1%→16.4%), 경쟁심화(8.4%→10.2%)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25.7%→20.6%), 자금부족(9.6%→8.2%), 불확실한 경제상황(12.2%→11.0%)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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