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가 2019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0명의 셀렉터들의 시선으로 선정한 작품들이 하나의 영화관을 구성한다는 취지의‘십시일관(十視一館) 영화제’를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개관 10주년 영화제를 관객들의 참여가 동반된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 오는 3월 관객 셀렉터 모집과 관객 매너 안내 영상 공모가 진행된다.
관객 셀렉터는 전주영화제작소와 함께 ‘십시일관’ 영화제의 상영작 추천권한을 갖는 10명의 셀렉터중 5명의 선발인원에 해당한다.
셀렉터로 선정된 관객은 개관 10주년 영화제에 상영될 한국예술·독립영화의 추천 및 선정과 함께 씨네토크 패널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영화제 프로그램북에 관객 셀렉터로서 작품 추천사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관객 매너 영상 안내 공모전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이용하는 관객들의 쾌적하고 성숙한 관람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영상공모전이다.
관객들이 직접 구상하고 촬영한 매너 안내 영상은 전문가 및 제작소 운영진의 심사를 통해 1등에겐 100만원(1명)과 1년간 극장 내 매너안내 영상활용, 2등에게 50만원(1명)과 매표소 앞 로비 안내 영상 활용, 3등 25만원(2명) 총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작소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관객 셀렉터‘모집은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관객 매너 안내 영상 공모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E-mail 신청서 접수로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이인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