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05 [09:22]

석유관리원,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05 [09:22]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4일 차량 내 연료의 가짜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주는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올 부터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방향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5일 첫 서비스를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차량 소통이 많은 휴게소 중심으로 운영하던 품질점검 서비스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연계 ▲소비자원, 공군 등 관계기관 맞춤형 서비스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의 석유보일러, 농어민들이 사용하는 농기계, 어린이집의 통원차량, 장애인?보훈시설의 차량 및 시설 등 공공서비스 취약계층에 직접 다가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평택방향)에서 상설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지난 2011년 가짜석유로 인한 주유소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자 차량에 주유한 연료에 대해 불안해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8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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