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헌헐사랑모임 권대선 회장 사랑의 헌혈 100회 달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08 [16:41]

정읍헌헐사랑모임 권대선 회장 사랑의 헌혈 100회 달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08 [16:41]
▲ 권대선 회장(사진왼쪽)





정읍헌혈사랑모임 권대선 회장(45)이 사랑의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정읍헌혈사랑터에서 100번째 헌혈을 한 권 회장은 전북혈액원 김연숙 원장으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

권 회장은 혈액형이 RH-, AB형으로서 2006년 정읍헌혈의집에서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고 한다.

특이 혈액형으로서 동일한 혈액형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혈액원의 연락이 오면 전혈 헌혈(27회)을 하고 평상시에는 혈장 헌혈(73회)을 꾸준히 해왔다.

권 회장이 지금까지 헌혈로 나눈 피의 양은 4만7,300ml.

이는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ml)으로 약 10명에 해당되는 양이다.

권 회장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며 2007년 정헌모 창립때부터 지금까지 총무, 부회장, 회장직을 수행하며 정읍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식수원 옥정호를 지키는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북혈액원 김연숙 원장은 "권대선 회장과 회원들의 많은 노력 덕분에 정읍에 헌혈공간이 없어지지 않고 정읍시의 지원으로 정읍헌혈사랑터가 개소해 유지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권 회장의 노력을 격려했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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