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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전북출신 ‘인재풀(pool)’강화
고창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익산 최정호 국토부 장관 각각 내정…순창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3명 '전북장관' 시대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9/03/10 [17:02]


문재인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대비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전북출신으로 진영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국토부 장관에 각각 임명돼 문 정부 전북출신 ‘인재풀(pool)’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최정호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지난해 말까지 전북도 정무부지사로 재직한 점을 감안하면 예타가 면제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전북현안들이 향후 탄력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전북 출신 진영(69·사법고시 17회) 국회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최정호(61·행정고시 28회)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국토부 장관에 임명하는 등 7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개각과 함께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 진영                                                    ▲  최정호     © 새만금일보

이에 따라 진선미(순창)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전북은 3명의 장관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이번 개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국회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문 대통령은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이의경(57) 성균관대 교수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57) 아주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익산 출생으로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인 최정호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예제 면제 등 전북현안에 남다른 공로를 세웠다.

이번에 국토부 장관에 내정됨에 따라 최 내정자가 그동안 전북 사업들에 대해 부탁하는 입장이었지만 앞으로는 부탁받는 입장이 돼 향후 그의 ‘스탠스’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 고창 출신인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내정자는 박근혜정부에 이어 문재인정부에서도 입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 4선 국회의원이다.

박근혜정부 핵심 국정과제였던 기초연금의 국민연금 연계 지급 계획에 반대하며 장관직에서 사퇴하면서 ‘비박(비박근혜)’으로 돌아서는 등 정치적 파란을 겪기도 했다.
진영 내정자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지냈고 19대 국회에서는 안전행정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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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0 [17:02]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