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가 11일 임실군 성수면 양지리의 학당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및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당마을은 소방서로부터 2011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 합동 안전점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기초생활수급자 필요 생필품 전달 △마을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구급대원들의 기초건강검진으로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지역,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가 취약한 마을 등에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방서에서 매년 운영중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임실군의 사회적, 지리적 특성 상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이 많다”며 “지속적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통해 마을주민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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