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년간 1280억 투입 도시 숲 확대조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12 [17:11]

도, 4년간 1280억 투입 도시 숲 확대조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12 [17:11]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4년간 1,280억원을 투입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심내 우거진 숲과 녹지공간의 미세먼지 흡수?흡착 기능과 폭염완화 기능을 적극 활용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생활권 주변에 매년 320억원 투자 도시숲 103ha, 가로수 128㎞, 명상숲 121개교, 마을숲 31개소를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이 증액된 250억을 투입해 작년말 새롭게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한 도시 바람길 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전주시 백제대로, 팔달로, 소풍길 등에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숲을 조성한다.
도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우리 도는 민선7기 들어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 확대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전북 만들기는 물론 도시숲 이용객들에게 제대로 된 휴식과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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