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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합장 109명 확정
전북 최종 투표율 81.2%, 한표차 초박빙 승부 ·동률도 나와
 
박형권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08:56]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13일 전북지역에서 4년간 조합을 이끌 조합장 109명이 선출됐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191곳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19곳을 제외하면 90개 조합의 조합장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282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도전한 현 조합장이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도내에서는 88명의 현 조합장이 재도전에 나서 64명이 당선됐고 무투표 당선된 19명 가운데 17명도 현 조합장이다.

전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임인규 현 조합장이 3,243표(69.77%)를 얻어 김태영(767표)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선에 선공했다.

리턴매치를 벌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김창수 현 조합장 1,201표(55.93%)를 얻어 946표(44.06%)에 그친 박영준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7명의 후보가 나서 가장 치열했던 서순창농협은 박상칠 후보(22.13%)가, 정읍산림조합은 장학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 조합장도 탄생했다.

유일한 여성후보였던 순정축협 고창인 후보는 927표(44.78%)를 얻어 남상국 후보(30.28%)를 제치고 당당히 승리를 거머 쥐었다.

또한 정읍농협 유남영, 부안농협 김원철,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김제백산농협 강원구(무투표) 후보는 최다선(6선)당선의 쾌거를 이뤘다. 

초박빙 승부로 손에 땀을 쥐게한 곳들도 있다.

서익산농협은 조합장 선거는 불과 1표 차로 승패가 갈렸고 부안수협은 동률이 나와 연장자 순으로 승패가 결정됐다.

도내 최고령 당선인은 고창부안축협의 김사중 현 조합장, 최연소 당선인은 전북인삼농협의 신인성 현 조합장이다.

한편 이번 선거의 전북지역 투표율은 81.2%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통계시스템이 제공한 조합장선거 투표 마감결과 전북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85.4%), 경남(83.7%), 경북(82.1%), 충남(91.9%)에 이어 5번째를 기록했다. 

전북 투표율은 전국 평균 80.6%보다는 0.6% 포인트 높았으며 지난 1회 선거 80.3%보다는 0.9%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북지역 전체 선거인수는 총 20만2,368명으로 이 중 16만4,24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농협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선거인 15만9,701명 가운데 13만1,847명(82.6%), 수협조합장의 경우에는 선거인 1만2,710명 중 1만883명(85.6%), 산림조합장은 2만9,957명의 선거인 가운데 2만1,517명(71.8%)이 각각 투표했다.  /박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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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4 [08:56]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