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효심행정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1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통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통합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들과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참여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지역봉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참여자들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 등에 1,29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 기회를 갖게 된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활동, 문화재보호활동과 공공시설관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중심의 효심 행정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정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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