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의 창의적 문화활동 지원합니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22 [09:17]

"메이커의 창의적 문화활동 지원합니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22 [09:17]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21일 창의적인 제품?서비스 발굴?지원을 위한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지난 19일 공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메이커 행사,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전국 총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청소년, 성인 대상 160개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 동아리 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메이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 개를 발굴 지원하고, 메이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우수 메이커 20개 팀을 선정해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 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선정해 메이커 활동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전북시제품제작소는 도내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13개 학교를 방문해 메이커 트럭을 활용한 3D프린팅, 3D스캐닝 원리 교육과 아두이노 및 3D펜을 활용한 메이킹 체험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지난 해 구축한 도내 3개 메이커 스페이스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지원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초?중?고교 교사,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자 등 메이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메이커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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