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장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뒷받침 할 것"

완주 LS엠트론 방문...근로자 목소리 청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3/22 [10:13]

진선미 장관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뒷받침 할 것"

완주 LS엠트론 방문...근로자 목소리 청취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3/22 [10:13]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21일 가족친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완주군을 찾았다.
이날 진선미 장관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인 LS엠트론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LS엠트론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곳으로 직장어린이집과 여성휴게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기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시간외 근로제한, 태아.검진시간 부여, 임신 축하선물,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출산기에는 휴가와 출산 선물을 육아기에는 수유시간 보장, 근로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진 장관은 "현장에서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인증기업의 양적 확대와 함께 기업의 일하는 문화개선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노력 계속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가족부도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 장관은 우석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유레카 초청강연의 연사로도 나섰다.
진 장관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 포용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유성수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