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창립 50주년을 맞는 전북은행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4/09 [06:18]

최근 몇 년간 금융지주 설립과 함께 전북은행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그에 걸 맞는 질적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의 다각화, 지역 사회와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으로 전북은행을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사진)은 국내외 시장 경쟁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도민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본보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은행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임용택 은행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먼저 연임소감은.
-다시 은행장을 맡게 되면서 마음가짐 또한 새롭게 잡아가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경영과 위기관리로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실적을 낼 수 있었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모토로 도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이러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시작되는 임기 동안 직원들과 함께 은행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 전북은행 50년 소감 및 올해 방향은.
-올해는 우리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은행으로서 50년간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전북은행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성원해 주는 도민 여러분과 고객들의 깊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마워요 50년, 함께 해요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여러분에게 더 다가가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 새만금일보

▲도내 영업망을 비롯 수도권 영업망 확대 또는 감축 계획은.
-전자금융의 발전으로 ‘디지털뱅킹’이 강조되고 은행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을 이유로 고정비 감축을 위해 점포 축소를 하고 있는 추세지만 전북은행의 주 영업기반은 도내로서, 지역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소외받지 않고 접근성을 보장하며 도민과 상생을 위해 현재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시지역 인구 유입 현황을 파악해 점포전략을 검토함으로써 지방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나갈 것이다.
특히 지역경기 침체, 저금리 장기화, 디지털뱅킹이 확산 되면서 성장 돌파구를 찾아 서울과 수도권에 지방은행 점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수도권 점포를 포용적금융의 소매 특화, 도매 특화 및 외국인전용대출 특화 등 특화점포 전략을 추진해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은행사업 외에 다른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전북은행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100년 은행을 위한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지난 2016년 8월 캄보디아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을 인수했으며 인수후 PPCBank는 연평균 30%씩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7억8천불, 당기순이익 1억3천7백만불의 건실한 은행으로 도약했다.
이는 국내 금융계에서도 글로벌 전략의 대표적인 모범사례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꼽은 캄보디아 투자진출 성공사례중 하나가 됐다. 이렇듯 우리 전북은행은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글로벌전략을 통해 향후 100년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해 나아가고 있다.    



▲따뜻한 금융이 도내 금융 소외계층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지난해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서민을 위한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서민금융부분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시중 은행들이 자산관리(WM)에 주력하고 있을 때 전북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부채관리(Debt Management)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중·저신용자에게 신용등급 상향을 통한 금융 사다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부채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전북은행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고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능력 강화와 전략 신용 대출의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 확보 및 내실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지역을 비롯 경기불황지역에 금융 혜택을 계속할 것인지.
-전라북도의 경제 상황은 성장성 정체와 고령화 심화에 따른 구조적 한계는 물론, 현대중공업과 GM 공장 폐쇄 등 제조업의 위축,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리스크 요인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 해 있다.
이러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업 활성화를 통한 고객기반 확대와 자산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지역 상공인과  중서민들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신뢰 받는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도민들께 하실 말씀은.
-올해 전북은행은 불안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50주년을 넘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는 크기가 아닌 속도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특히 우리 전북은행 임직원 모두는 남보다 한발 앞선 전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은행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박형권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4/09 [06:1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