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로 원수를 만들지 마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4/09 [06:27]

사소한 일로 원수를 만들지 마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4/09 [06:27]



사소한 일로 원수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원수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실제로 주변에는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상처를 주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사실 상처를 주는 사람은 멀리 있지 않다.

나와 관련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지 않고 쉽게 잊어버린다. 아주 가까이 있기에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할 때가 많다. 아내가 될 수 있고 남편이 될 수도 있다. 자식이 될 수도 있다. 부모나 이웃, 절친한 친구, 동료가 될 수 있다.

상처를 풀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면 미움이 쌓이고 마음의 병이 되고 결국은 원수가 된다. 젊어서부터 남과 원수 될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은혜를 갚기는 어려워도 원수 갚기는 쉽다. 좋은 일은 잊을 수 있지만 억울한 일은 평생 잊지 못한다.

그래서 할아버지 때 저지른 잘못을 죄 없는 손자가 당하게 될 수도 있다. 누구나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연약함을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원수가 되는 것은 재앙을 심는 일이다.

원수를 내 마음 속에 만들지 말자. 사람들은 흔히 사소한 일로 원수를 만들게 된다. 사람은 대개 성격의 충돌로 원수를 만든다. 사람들 간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심지어 원수지간이 되는 것은 큰 일 보다는 작고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작은 배려만 있어도 해결될 일이 많다. 사소한 일을 굳이 크게 만들 필요는 없다. 내가 조금 손해보고 양보하는 편이 좋다. 나쁜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그러면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사소한 일에 괜한 자존심을 앞세워 원수를 만들지 말자.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자. 사소한 일로 절대 원수를 만들지 말자. 사랑으로 충만하다면 원수가 있을 수 없다. 미움을 사랑으로 정복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참 힘든 일이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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