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베트남 도내기업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4/15 [09:36]

중진공, 中.베트남 도내기업 해외마케팅 총력 지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4/15 [09:3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농생명(식품, 뷰티 등) 관련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자금 및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 식품 및 뷰티 등 농생명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100여명 참석했으며, 중진공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등 지원시책 발표와 기업인 특강, 1:1 맞춤형 현장 밀착 상담 등이 실시됐다.
최근 발표된 2월 전북 수출은 전년대비 20% 급감(전국평균 11.4% 감소) 했으며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미?중 무역분쟁, 新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中企 혁신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초 중국 상해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B2C 쇼핑몰인 알리바바 티몰(Tmal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뷰티관련 50여개 혁신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중국 온라인 내수시장 진출에 큰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수출관련, 중진공은 베트남 소비시장 진출이 가능한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베트남 국영TV(VTVcab) 및 현지 푸타이 유통그룹과 협업해 ‘2019 베트남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15일 개최한다.
이는 중진공이 최근 베트남 한류 열풍에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나 모조품 유통 및 바이어 발굴 애로 등으로 실제 중소기업의 진출이 어려운 실정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중국의 경우, 전자상거래 시장은 올해 5,300조원 규모로 급성장 하고 있다”며“중진공-티몰 협력관,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과 협력사업 추진시 중진공은 전국 31개 지역조직에서 발굴한 혁신제품을 소싱해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및 베트남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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