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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벤처기업, 베트남시장 수출길 활짝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4/16 [09:21]

최근 베트남에서 박항서 축구감독으로 인한 한류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회장 황응옥 후언), 현지 대형유통회사 푸타이그룹(회장 팜딘 도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우수제품을 발굴 ▲VTVcab이 방송 네트워크 및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베트남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신남방 대표시장인 베트남을 겨냥한 한국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새로운 수출 활로가 마련됐다.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은 베트남 종합유선방송 1위 사업자로, 600만 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푸타이그룹은 베트남 소매유통분야 선두그룹으로 베트남 주요 20개 지역에 2,500개 도매점과 1,000개 슈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전북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옵토웰 등 전체 참여기업의 약17%인 20개사가  베트남 푸타이그룹 상품기획자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소속 바이어 30명과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중진공의 컨설팅과 정책자금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한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은 농부 3명이 시작한 회사로, 김제 평야의 쌀을 가마솥에 지어내 만든 냉동제품류(볶음밥, 나물밥, 영양밥 등)로 국내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또 ㈜옵토웰은 광반도체 웨이퍼 및 칩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벤처기업으로, 중진공으로부터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진단과 수출마케팅 지원 등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유망중소벤처기업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베트남은 아세안 1위 교역대상국이며, 세계 3위 수출시장으로 최근 박항서 감독 등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 정품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특히 이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는 전북 우수혁신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돕고자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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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6 [09:2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