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성료

자생단체, 상인연합회 후원으로 주민나눔잔치도 베풀어

순정일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6:09]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성료

자생단체, 상인연합회 후원으로 주민나눔잔치도 베풀어

순정일 기자 | 입력 : 2019/04/18 [16:09]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청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가졌다.

18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관내 도?시의원, 자생단체, 상인연합회 및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풍물패의 길놀이와 시립합창단 및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중앙동장의 경과보고, 청사 신축 및 이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시장표창장 수여,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내외빈 축사와 개청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식, 청사관람 등의 식후 행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중앙동 자생단체와 상인연합회, 관내 유지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개청식에 참석한 관내 어르신과 주민 400여명에게 점심식사 대접 및 흥겨운 공연을 제공하고 기념타올 500장을 나누는 주민나눔잔치를 열었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서양화가인 이권숙씨의 그림 다작을 다목적실과 계단에 무료 전시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임준 시장은 “중앙동이 원도심 중심지로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용진 중앙동장과 이정오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주민과 더 가까이, 주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단장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상 3층에 연면적 448평 규모로 1층은 쾌적한 민원실, 복지상담실, 다목적실이 있으며 2~3층에는 주민자치 사무실과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배치돼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순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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