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스마트화 집중해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4/30 [09:27]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스마트화 집중해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4/30 [09:27]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초청특강에서 전북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성장을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초청으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완주지역 중소벤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러시아 방문길에 동행했던 이상직 이사장은 급변화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소개하면서 전북 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이끌 내생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상직 이사장의 취임 이후 중진공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CB, BW, RCPS 등을 기초로 하는 스케일업 금융 예산 5천억원을 130여개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케일업금융 지원 대상기업 발굴과 평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업심사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배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OPCUA(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를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인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수도권에 이어 전북(전주)과 경남(창원)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제조현장스마트화 자금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완주군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미래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완주군도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해는 전북지역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재도전지원센터, 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 등을 유치하면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의 씨앗을 뿌린 해”라며“올해부터는 그 성과를 직접 챙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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