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발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07 [09:01]

전북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발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07 [09:01]


전북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한 A씨(80·여)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SFTS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근육통, 오한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A씨의 몸에서 붉은 반점이 발견되고 혈액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SFTS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바이러스 검사를 거친 A씨는 이날 SFTS 확진환자로 분류돼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밭에서 작업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난해 13명이 SFTS에 감염돼 6명이 숨졌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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