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일반보일러의 1/8수준으로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91%↑)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액화석유가스(LPG) 또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콘덴싱 가스온수보일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연간 난방비가 100만원인 가정의 경우 연간 약 10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나 설치비용은 일반 보일러보다 약 20~30만원이 높다. 도 김용만환경녹지국장은“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내 저녹스 보일러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저녹스 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절약이라는 두 가지 장점이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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