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시 인문주간 스타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13 [15:40]

제4회 전주시 인문주간 스타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13 [15:40]


국가대표 인문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문학 축제를 연다.

전주시는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 전주시 인문학365 네트워크 기관ㆍ단체 관계자, 시민인문강사,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제4회 인문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2016년 제1회 인문주간 선언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전주시 인문주간은 오는 19일까지 ‘역사속의 인문학 온고을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한국전통문화전당, 평생학습관, 최명희 문학관, 박물관, 한옥마을 등 전주시 곳곳에서 △인문강좌 △체험 △공연 △전시 △세미나 △대회 등 6개 분야의 30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인문주간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인문특강에는 고전평론가이자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고미숙 강사가 초청돼 ‘몸ㆍ돈ㆍ사랑: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강연과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인문주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펼쳐지는 인문축제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주다운 인문학을 오감으로 느끼며 가치 있고 풍요로운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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