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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를 여행하는 또 하나의 안내서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5/14 [09:32]




지난 6년간 무주군의 지리적 특성과 무주군만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무주산골영화제가 제7회 영화제를 맞아 에세이스트 정원선 작가와 함께 지난 3년간 준비해온 에세이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지은이 정원선, 해토 출판사)를 출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선보인다.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는 스키장, 리조트, 무주구천동으로 인식되는 관광 도시로서의 무주가 아닌 산골 무주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담백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무주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본격 무주 산골 에세이다.
지전마을 옛 담장길, 50년간 무주 5일 장터를 지켜온 찐빵 할머니, 故 정기용 건축가가 설계·건축한 무주 공공 건축물, 초리마을 꽁꽁놀이 축제, 두문마을 낙화놀이, 무주산골영화제 등 산골 무주 곳곳에 담겨 있는 숨겨진 보석과 같은 에피소드들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무주 산골의 새롭고 다양한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해줄 것이다.
책의 저자 정원선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_세월호참사 3년, 시민을 기록하다'(해토, 2017),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해토, 2015), '전주 낭독'(북코리아, 2013), '제주 풍(風)경(景)화(話)'(더난, 2010) 등 여러 책을 집필해왔으며, 평소 화려한 대도시보다 고즈넉하고 한갓진 소도시가 가진 이야기 속에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 소개하는 ‘소도시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 작가는 1년 이상 지내본 도시에 관해서만 이야기하고 한 장소에서 사계절을 체험한 후 글을 쓴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또한 약 3년 동안 무주를 오가고 무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무주사람처럼 살면서 보고 느낀 산골 무주의 진짜 모습과 진짜 삶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냈다.
그동안 낙화놀이, 산골소풍, 별밤소풍 등 영화제 기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무주산골영화제가 에세이스트 정원선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에세이 '무주에 어디 볼 데가 있습니까?'는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닌 산골에서 살아가는 무주 사람들의 내밀하고 소소한 삶의 모습을 담아낸 지역 특화 문화서이자 무주로의 소풍을 안내해줄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온오프라인 서점 비롯해 영화제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초여름 속 영화로 스며드는 낭만 영화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열린다./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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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4 [09:32]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