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SI 전주/스마트팜’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14 [16:54]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SI 전주/스마트팜’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14 [16:54]


전주시가 지역 수요 맞춤형 ICT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과 ICT기술 융합 활성화에 나섰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정보통신(ICT) 표준기술 확산 및 ICT기술 융합 촉진을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ISI 전주/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CT Standard Insight(ISI)는 지역 특화 산업과 ICT융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기업 및 대학원생 대상 지역 수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생명 SW산업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융합 사례 발표와 함께 국내 ICT표준전문기관인 TTA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인공지능,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등 ICT 핵심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1부에서는 △전북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활용 연구 현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스마트팜 상용화 사례 및 표준화 현황’ △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스마트팜, 다윗처럼 시장을 선택하라’ 특강 △전자부품연구원의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성과 및 수혜기업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TTA는 ‘ICT 표준화 개요 및 동향 발표’와 함께 ‘GS인증 소개’를 통해 TTA에서 지원하는 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외에도 △스마트팜 ICT융합 유통 표준 현황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 기술 △ICT융합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팜 활용 △스마트팜 청년 보육 사업 운영 사례 △스마트 AI농업과 대규모 남북교류협력 성공 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앞서 진흥원은 2015년부터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산ㆍ학ㆍ연ㆍ관 연계 R&D(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SW융합 R&D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업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SW융합클러스터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주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형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제작을 지원해 지역 R&D네트워크 기반으로 농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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