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전주시 자활사업 확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15 [16:12]

저소득층 자립 돕는 전주시 자활사업 확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15 [16:12]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2019년도 자활근로사업이 전주지역 2개의 지역자활센터, 29개의 자활사업단, 15개의 자활기업이 참여하는 등 작년보다 확대된 연간 576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8년보다 약 54명 늘어난 것이다.

현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주민에게는 자존감과 자활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자활사업의 다각적인 방향 제시로 탈 수급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ㆍ덕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희망의 내일을 꿈꾸는 주민들에 대해 2개월 동안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상담 및 사정, 자활사업단의 수습기간 참여 등을 유도함으로서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월 1회 이상의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개별 참여주민의 문제를 발견해 복지서비스도 연계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전주지역자활센터의 경우, 매월 1회 자활사업 전체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채무 △건강 △정신질환 △응급안전 등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문화활동과 동아리 활동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덕진지역자활센터도 △참여자들의 자존감의 향상을 위한 인문학 강좌 △소통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문심리 치료프로그램 △초ㆍ중ㆍ고등학생을 위한 학습교재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원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탈 수급을 위한 좋은 일자리, 복지서비스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활사업 활성화를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활상품 홍보와 판매를 통한 매출액 향상 및 자활사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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