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선도기업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둥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0 [09:56]

신산업 선도기업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둥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0 [09:56]

김제 지평선산업단지가 잇따른 투자로 활기를 띠고 있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17일 김제시청에서 배관 생산 전문기업인 ㈜디에스아이, 태양광부품 업체인 (유)더원솔라와 지평선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충남 천안에서 플라스틱 관 등을 제작하고 있는 디에스아이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면적 1만8,021㎡(약 5,450평)에 205억원을 투자하고 41명을 고용해 김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더원쏠라는 신규 창업 법인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면적 1만1,186㎡(약 3,384평)에 55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내달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투자 협약과 동시에 분양계약도 체결했다.
디에스아이의 양지수 대표이사는 “2016년부터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투자하기 좋은 최적의 곳이라 결심했다"며 "새만금의 중심인 김제시에 자리를 잡고 최선을 다해 더욱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원쏠라 이미형 대표이사는 “신규 창업 법인이지만 그동안 투자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분석과 연구를 한 만큼 김제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주신 ㈜디에스아이와 (유)더원쏠라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김제시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같은 신산업의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평선일반산업단지는 이번 분양계약으로 82.2%의 분양률을 달성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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