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대응시작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1 [15:42]

장수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대응시작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1 [15:42]


장수군이 21일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수군 자율방재단 단장 및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추진했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율단체로 평상 시 재난위험요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펴고 재난 시에는 복구활동 등을 지원한다.

장수군 자율방재단은 7개 읍·면 1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간 재난대비 예찰활동, 제설작업, 무더위쉼터 점검, 재해예방캠페인 등 군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 참여와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자율방재단이 재난예방지역에서 예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단복과 조끼 등을 기 배부했고 올해는 모자를 구입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발생시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응급처치법, 재난체험교육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권동주 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발생 시 적극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으며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방재단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재해 시 지역주민의 안전과 사회 안녕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재해 대비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송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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