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집중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1 [17:09]

전주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집중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1 [17:09]


정부부처별 내년도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전주시가 전주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집중하고 나섰다.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과 주요사업 실무자들은 2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지역 핵심현안 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한 해 1,000만명 이상 전주를 찾는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장례문화 변화에 따른 화장률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승화원과 봉안당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9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밖에도 기회재정부와 환경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법조삼현 로파크 건립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증설 사업 등 주요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시는 16일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막바지에 접어든 부처단계 국가예산 반영과 향후 진행될 기회재정부 단계 예산 대응 준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정부예산 편성단계에서는 관계부처 국ㆍ과장과 실무자들을 집요하게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향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도 국가예산 반영이 꼭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