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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목요국악예술무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5/23 [09:25]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단원 창작무대로 'Spring_춤. 춤 디딤새'공연을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무용단 오대원, 이윤경, 박현희, 김지춘, 최은숙, 이윤하 단원의 개성 짙은 안무로 준비한 다섯 개의 창작 작품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무대는 아름답지만 짧게 피었다지는 처연한 꽃 목련을 고혹적인 춤사위로 승화시킨 창작무용 '애화(哀花)', 두 번째 무대는 심청가 중 인당수 앞에서 번뇌하는 심청의 마음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몸짓으로 풀어낸 '심청(心?)은 억지 춘향'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인간의 덧없는 욕망을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비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월광... 부나비'를, 네 번째 무대는 태평소 시나위의 화려한 가락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흥과 신명이 어우러진 '호접·樂'을, 다섯 번째 무대는 꽃 같은 넋을 기억하며 여린 영혼의 행복을 바래는 마음을 섬세한 춤 언어로 담백하게 그려낸 '꽃이 진다도.. 잊은 적 없다'로 마무리 한다.
여는 무대는 오대원 단원이 안무한 '애화(哀花)'를 준비한다.
아름답지만 짧게 피었다가 추하게 지는 ‘목련’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과 사랑도 닮아있는 듯... 목련 꽃을 바라보며 슬프고도 애달픈 감성을 고혹적이고 절제된 춤사위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오대원, 김혜진 단원이 오른다.
두 번째 무대는 이윤경 단원이 안무한 '심청(心?)은 억지 춘향'을 준비한다.
판소리 5바탕 심청가 중 눈 대목을 소재로 억지로 우겨 이뤄지게 한다는 뜻의 '억지춘향'이라는 속담을 인용해 인당수 앞에서 번뇌하는 심청의 마음을 해학과 풍자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이윤경, 백인숙, 배진숙, 이종민, 노태호, 신봉주 단원이 오른다.
세 번째 무대는 박현희 단원이 안무한 '월광...부나비'로 준비한다.
죽음의 불을 보고 미친 듯 뛰어드는 불나비와 허상의 목적을 움켜쥐려 스스로 생채기 내는 인간.
온 몸을 다 태우고 나서야 허상이 아닌 진실 된 빛을 찾게 되는 진정한 인생의 봄을 맞이하고자 인간의 덧없는 삶을 춤으로 형상화해 선보인다.
무대에는 이은하, 이현주, 박현희, 양혜림, 윤시내, 박근진 단원이 오른다.
네 번째 무대는 김지춘, 최은숙 단원이 안무한 '호접·樂'을 준비한다.
전남 완도 지방의 농악놀이에 속해 있던 버꾸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태평소 시나위의 화려한 가락과 역동적인 춤사위는 신명과 흥을 돋운다.
즉흥성과 역동적인 춤사위는 생동감 있는 봄의 활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무대에는 김지춘, 최은숙, 반주에는 강현범, 이종민, 신봉주, 이재관, 차상윤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윤하 단원이 안무한 '꽃이 진다도.. 잊은 적 없다'를 준비한다.
꽃 같은 넋을 기억하며 여린 영혼들의 삶과 죽음, 슬픔과 아픔, 위로와 행복을 바래는 섬세한 몸짓을 언어 삼아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한 '꽃이 진다도.. 잊은 적 없다'무대에는 김윤하, 배승현, 김혜진, 채송화, 김선영 단원, 소리에 최경희 단원이 참여한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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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3 [09:2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