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민체전 메달 획득 선수들에 장학금 지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3 [16:11]

무주군, 도민체전 메달 획득 선수들에 장학금 지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3 [16:11]


무주군이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제56회 전북도민체전 태권도 종목 메달 획득 학생부 선수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지난 11일과 12일 펼쳐진 겨루기 종목에서 메달을 딴 학생들로 안효빈 학생(무주중 3년, 금메달)과 배혁 학생(무주중 2년, 금메달), 임서연 학생(설천초 5년, 금메달), 정영훈 학생(무주중 1년, 은메달), 강성균 학생(무주중 2년, 은메달), 김석현 학생(무주중 1년, 은메달), 엄지원 학생(설천초 5년, 은메달), 최희성 학생(설천초 5년, 은메달), 박서진 학생(설천초 5년, 은메달), 송재웅 학생(무주중 2년, 동메달)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메달도 따고 장학금도 받아서 너무 좋다”라며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선수가 돼서 무주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제56회 도민체전 태권도 종목에는 총 16명의 무주군 학교태권도선수부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설천고등학교 3년 박해성 학생은 품새 종목 일반부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무주군 3년 안효빈(여중 미들급) 학생과 설천초 5년 임서연(여초 미들급) 학생은 오는 25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다”라며 “결속력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대회의 경험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일상을 가꿔나가는 동력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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