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금강영화제 15편 무료 방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4 [09:43]

제2회 금강영화제 15편 무료 방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4 [09:43]

제2회 금강역사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군산과 서천에서 공동 진행된다.
이번 금강역사영화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유일한 영화 15편을 군산예술의전당 등 CGV 등지에서 상영되며 서천군 기벌포영화관등지에서 무료로 상영하게 된다.
24일 오후 6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군산시립합창단과 서천 예인스토리의 식전축하공연과 함께 배우이자 전 KBS아나운서 임성민씨의 사회로 역사적인 금강역사영화제가 시작된다.
또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되는 영화제 개막식은 이준익(사도항산벌), 조민호(항거, 유관순이야기), 전수일(아메리카 타운), 제제 다카히사(국화와 단두대/ 일본) 봉만대, 김수현 감독 등 다양한 영화인 게스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페막작으로 1975년에 제작된 '심포로가는 길'의 영화로서 이만희 감독과 서천출신인 고 김진규 배우와 문숙씨 등 백일섭씨의 출연작으로 관심이 크다.
또 특별기획작으로 '해망동 일기'가 25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장미공연장과 서천군 기포영화관에서 상영되며 26일 오후 2~4시까지 군산세관 뒷편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상영될 예정이어서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영되는 영화는 이만희 감독의 '심포가는 길', 전숭리 감독의 '아메리카 타운', 강상우 감독의 '김군', 조민호 감독의 '유관순', 이준익 감독의 '사도',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 엄유나 감독의 '말모이', 박홍식 감독의 '해어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박영철 감독의 '동학, 수운 최재우', 이한 감독의 '오빠 생각', 한병모 감독의 '워커힐에서 만납시다',  일본 기획물로 일본 네기시 키치타로 감독의 '비용의 아내_ 버찌와 민들레', 제제 다카히사 감독의 '국화와 단두대' 등 15편의 대작품이 방영된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금강역사영화제 기획, 집행위원회는 "본 영화의 15종의 기획물은 군산과 서천을 배경으로 한 기획작품이기도 하지만 한국 영화에서 역사 영화가 차지하고있는 비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영화의 현재를 진단해보고 나아가 그 미래까지 짚어보고 아울러 한국영화 속 군산의 이미지와 의미 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써 군산시민과 서천군민들의 참여와 관람이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