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영화제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5/24 [09:44]

진짜 영화제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5/24 [09:44]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관객과의 대화(GV) 및 산골토크 게스트를 공개했다.
영화제 기간 총 31회에 걸쳐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및 산골토크에는 영화감독 및 배우, 영화평론가 등 70여 명에 달하는 각 분야의 영화 전문가들이 무주를 방문해 영화제 관객과 함께 한다.
먼저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인 ‘창’ 섹션 상영작 10편의 모든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박열>(2017)의 배우 최희서와 <꿈의 제인>(2016)의 배우 구교환이 각각 한가람 감독 <아워 바디>와 이옥섭 감독 <메기>의 관객과의 대화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무주산골영화제를 방문하며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과 영화 <이장>은 감독 및 주요 출연 배우 전원이 무주를 찾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판’ 섹션 상영작 <막다른 골목의 추억> 상영 후에는 최현영 감독과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 타나카 슌스케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스테이지‘에서 상영하는 영화 <나는 보리>의 김진유 감독과 아역 배우 3명은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신설된 ‘넥스트 액터’의 첫 주인공인 배우 박정민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단편영화 4편과 장편영화 <파수꾼>, <사바하> 상영 후 백은하 소장(백은하 배우연구소)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특히 <파수꾼> GV에는 배제기 배우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고 <버닝> GV에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 각본가로 참여한 오정미 작가가 참석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하나레이 베이> 산골토크에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최현영 감독과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배우 김예은,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이 참여해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락’ 섹션 상영작 <항거:유관순 이야기> 조민호 감독과 고아성, 정하담, 김예은 배우가 영화 상영 전 무대인사에 참여하며 ‘숲’ 섹션 상영작 <형사 Duelist>와 <M>을 연출한 이명세 감독 역시 무주를 찾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성일, 이용철, 서동진, 신형철, 남다은 등 국내 주요 평론가들을 비롯해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 장건재 영화감독,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산골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이끌게 된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 및 산골토크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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