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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임실농협 만들겠다"
임실농협 제14대 최동선 조합장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5/26 [20:25]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임실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임실농협 제14대 최동선 조합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근 취임식을 가진 최 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준 2,400여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협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확대 실시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최 조합장을 만나 임실농협의 새로운 개혁의지를 들어봤다.



# 당선을 축하합니다. 이력과 임실농협의 자산규모 및 개혁 의지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저는 임실 청웅면 옥전리가 고향이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 4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그동안 농사를 지으며 임실농협의 이사로 임실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어떻게 하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임실농협을 부강하고 탄탄한 조합으로 만들 수는 없는가 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왔습니다.
답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먼저 조합장은 책상 앞에만 앉아있지 않고 논과 밭의 현장에 있어야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즉 밖으로는 현장에서 농민들의 일을 함께 도우면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느끼며 경청하는 현장 맨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안으로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과 단합을 기반으로 조합의 경영혁신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사기진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안과 밖이 하나가 됐을 때 우리 임실농협은 선진농협으로 발돋움할 수 있으며 작지만 튼실한 부자농협이 되리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합장은 깨어있는 지도자이자 살림꾼이여야 한다는 것이 저에 평소의 지론이였습니다.
아직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임실농협을 위해 저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농협의 총자산규모는 2.385억원, 조합원은 2.400여명 이며 지점 4군데 및 DSC(벼 건조 저장시설), 지난해 준공한 하나로 마트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건실한 지역 농협입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혁신적인 농협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심기일전해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농협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 이번 선거를 통해 임실농협의 발전을 위한 공약을 약속했는데 말씀해주신다면.


먼저 우리농협의 주력사업인 하나로 마트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먼저 운영체제를 팀장위주의 책임경영으로 전환해 판매에만 주력하지 않고 이득창출 아이템개발에 총력을 매진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로 마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임실농협의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로컬푸드 진행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생산자와의 협의와 생산판매에 따른 기획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세한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개점을 하지 않을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벼 육모장 건립사업입니다.
우리 농촌은 대부분 노령자들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들의 편의와 농가지출을 줄이기 위해 육모 한 판에 3,500원~4,000원 정도로 우리농협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농업조합원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 작업 상해보험에 1인당 평균출자에 비례해 2만5,000원~2만7,000원 정도를 우리농협에서 무료로 가입을 시켜 주도록 보험사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농 작업을 할 수 있고 상해나 사고로 인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익제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 이제 농협은 경제, 신용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환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한다고 하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농업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해 농 작업 상해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혼자 사는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을 전개하면서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직원들이 매주 지역별 순환방문 활동을 실시해 독거노인들의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우리농협에서 여러 가지 지원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농업인연금을 개발해 조합원들의 보다 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복지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 임실농협의 발전을 위해 좋은 구상과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농협의 주력사업인 하나로 마트에 고객들이 접근하기에 무척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2차선의 좁은 도로여건으로 쉽게 마트에 출입하지 못하고 먼 거리를 돌아서 와야 하는 접근성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임실군과 상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예산문제로 터덕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가 조속히 해결된다면 어려운 마트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편익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우리 임실지역 특산물판매 사업입니다.
우리 임실은 토마토, 오이, 복숭아 및 신선한 채소류가 풍부해 지역민과 도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고추는 임실 성수면에 위치한 ㈜임실고추 앤 농산물가공판매장에서 믿고 쉽게 구입할 구 있도록 전자상거래 및 직접 판매를 링크해주고 있으며 아울러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이 공동출자해 공동사업 법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임실농협을 만들기 위해 저와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고 이와 같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우리 임실농협은 머지않아 부강하고 탄탄한 전국 최우수모범농협으로 거듭나리라고 자부합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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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6 [20:2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