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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약계층 영아 가정에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6/12 [16:38]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를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만2세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수급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가구는 출생신고 등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할 때 비치된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매월 6만4,000원의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기저귀를 지원 받는 가구 중 산모의 사망과 질병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가구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부자ㆍ조손가정 양육 영아 등에게 매월 8만6,000원의 조제분유 구입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비용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원되며 각 가정에서는 △우체국쇼핑몰 △나들가게 △이마트 △G마켓 △옥션 △롯데마트 등 카드사별 구매가 가능한 구매처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입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기존 생후 12개월까지 지원되던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기간을 생후 24개월까지 두 배로 늘려 2017년 451가구와 2019년 447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또 조제분유 지원 사업 대상도 산모의 질병이나 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만 지원하던 것에서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부자ㆍ조손가정 양육 영아들에게도 확대 추진되고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 사업이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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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2 [16:3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