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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생태지도 만들기 착수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6/12 [16:48]


전주시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토지이용 현황과 식생도, 동ㆍ식물 서식지 등을 담은 생태지도를 완성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김양원 부시장과 환경단체 대표,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친화적인 토지 이용, 환경관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0년 11월까지 추진된다. 따라서 시와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용역을 토대로 전주시 자연환경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 정보지도인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간적 경계를 가지는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보전 가치 등을 표기하는 등 전주시 전역(205.8㎢)을 대상으로 5,000분의1 지도에 표시해 관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관련부서와 환경단체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토지이용 현황과 토지피복 현황, 식생도, 동ㆍ식물의 생태현황 조사 등을 거쳐 △보전가치 등급 구분 △지리정보시스템(GIS) DB구축 △중요서식지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지도가 완성되면 전주시 자연 생태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도시 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과 각종 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생태현황지도 구축이 완료되면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환경보전법’이 개정되면서 인구 30만 이상 도시는 의무적으로 이 같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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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2 [16:4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