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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효 문화도시’ 조성 추진
대 이상 가정 효도수당 확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6/13 [17:01]


익산시가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효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주민 모두가 더불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전통 효 사상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효행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효 문화도시 기반 구축 본격화
익산시는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지난달 10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와 자원봉사센터, 지역 사회복지법인 등 8개 민간단체와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어르신이 공경 받고 시민이 행복한 효 문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효 문화 실천운동에 참여해 효 문화가 시민들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1주에 한 번 부모님께 안부 묻기, 1달에 한 번 부모님과 식사하기, 1년 한 번 부모님과 나들이 가기 등 세부적인 실천내용 담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효 실천 운동이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 효행사업 추진 위한 제도정비
이번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정비했다.
현재 운영 중인 ‘4세대이상 가정 효도수당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금액도 인상했다.
4세대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수당이 기존 1인당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됐고 지역 거주기간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4세대가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효에 대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적립하고 도시의 정체성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효 문화 BI개발에도 나선다.

# 어르신 효행교육 지도자 적극 양성
일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아동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효 인성교육을 실시하는‘이야기할머니·할아버지 양성’ 사업을 추진해 소소한 일거리도 제공한다.
어렸을 때부터 실천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모에 대한 공경과 성숙된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효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55세 이상 어르신 20명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해 강사 자격증 취득 후 교육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효행교육을 진행할 효행예절지도사 양성과정도 진행 중이다.
교육생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각종 문화행사 추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쓴다.
독거노인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여건과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2,100명을 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관리사가 주기적으로 파견되며 응급안전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등 필요한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희망풍차사업과 고희를 맞으신 저소득층 어르신을 초청한 고희잔치 등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효행스테이캠프와 효 학술세미나 개최,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효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효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따뜻한 익산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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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3 [17:0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