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위 “원전 안전 대책 중앙정부가 직접 나서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6/19 [19:38]

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위 “원전 안전 대책 중앙정부가 직접 나서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6/19 [19:38]


전북도의회 한빛원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성경찬)는 지난달 10일 발생한 한빛원전 1호기 사고와 관련 중앙정부가 원전 안전 대책 마련에 직접 나설 것을 강력 요구했다.

한빛원전특위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으로부터 한빛원전관련 위기대응체계 수립 및 대응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빛원전 관련 위기대응 체계 확립 및 방재시설·물품 확보 현황, 방사능 감시체계 및 방재역량 강화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성경찬위원장은“전북이 면적이나 인구면에서 영광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의 5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전남도에 비해 많은 소외를 받아 왔다”면서 ”이에 우리의 권리를 찾고 도민의 의견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빛원전대책특위가 발 벗고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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