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성장멘토링 성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6/26 [09:29]

사회적기업 성장멘토링 성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6/26 [09:29]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전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25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전북) 입주기업 3개 그룹이 ‘콜라보 프로젝트 지원대회(이하 대회)’에서 전원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대회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간 협업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지난 19일 소셜캠퍼스온 대전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20여 개의 그룹이 참여해 15개 팀이 선발되는 치열한 과정을 거쳤다. 
경진원에서 선발된 그룹은 ‘ONE-STOP’ 프로젝트((유)쿠미운동발달센터, (유)우리에듀), ‘건강하고 안전한 탄소발열침대’ 프로젝트((유)하이하우징, (유)사각사각), ‘원예치료 태교 부모교육’ 프로젝트((유)부모마음충전소, (유)플로에듀)로 그룹당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선발된 그룹들은 1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졸업 기업과 입주 기업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고 이러한 과정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성과는 경진원에서 꾸준히 진행한 담임 멘토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협업을 위한 기업별 업무 분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는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기업의 강점과 약점 등을 세세히 알고 있기에 가능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전북)는 복권기금으로 조성,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으로 50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입주해 인큐베이팅 및 담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자력으로 경쟁력을 높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전략적인 협업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필요가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협업하는 기업 간 상호 윈윈(Win-Win)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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