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사람을 잘 다루어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6/27 [06:46]

피곤한 사람을 잘 다루어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6/27 [06:46]



좋은 사람과는 누구든 잘 지낼 수 있다. 상식이 통하고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잘 지낼 수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살다보면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난다. 대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사람을 만난다. 어떤 사람은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다. 심지어 문제 해결의 의지도 없다. 이런 사람들 때문의 나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받게 된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갈등이 생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려고 서로 노력하기 때문에 해결책이 나온다. 문제는 까다로운 사람을 다루는 일이다.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다. 직장 및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사람을 잘 다스려야 한다.

모든 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이해하게 되면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힘든 시간과 끔찍한 상황을 피할 뿐 아니라 까다로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모든 일이 간단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각자 다른 배경에서 서로 다른 교육을 받으며 자라고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나와 다를 수 있다. 항상 나와 똑같이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먼저 받아들여야만 한다. 나쁜 사람들은 물론이고 좋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사람, 매사 불평불만으로 투덜거리는 사람, 모든 일에 부정과 회의와 비관으로 진을 빼는 사람, 얌체 같이 행동하는 하는 것도 모자라 등에 칼을 꽂는 사람, 트집 잡고 시비 거는 변덕스러운 사람이 있다. 우리 주변에는 까다로운 사람이 많다. 까다로운 사람과 당당하게 맞서자. 그리고 내 편으로 만들자./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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