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표단, 전북도와 자매결연 25주년 中 강소성 방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6/28 [09:26]

도의회 대표단, 전북도와 자매결연 25주년 中 강소성 방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6/28 [09:26]


전북도의회 대표단(단장 송성환 의장)이 중국 강소성의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만나 양의회간 우호증진 및 두도시간 상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1대 도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중국 강소성을 방문한 도의회 대표단은 러우 친지앤 강소성 당서기 겸 인대주임, 우정룽 강소성장, 세정의 양주시 당서기 겸 인대주임 등과 연쇄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 및 의회간 우호협력관계를 한 차원 끌어 올렸다는 평가이다.
송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6일 오후 강소성 외빈접견실에서 러우 친지앤 강소성 당서기 겸 인대주임 등을 만나 양의회간 우호증진 및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회 대표단은‘전라북도와 강소성 자매결연 25주년 교류한마당’ 행사가 남경시 일원에서 열리기까지 두 도시와 양 의회는 서로에 대해 배려하고 존중한다는 상호이해·상호존중의 기본원칙을 지켜왔다면서 그 결과 두 도시는 자매결연 이래 물적 인적 관계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성환 도의장은“두 도시 관계가 일관되게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두 도시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교류와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양 의회와 인대가 촉진제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러우 친지앤 강소성 당서기 겸 인대주임은“도의회 대표단의 방문으로 전북 새만금과 강소성의 옌칭을 한중경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추진이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도시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양 지역의 산업, 관광, 교육분야의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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