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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용지(장기임대용지 추가조성) ·네이버(제2 데이터센터)유치 ‘관건’
개발청 김현숙청장 "내년 예산확보 노력 구체적인 논의 진행” 밝혀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06:59]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의 추가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와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새만금 유치가 향후 새만금 개발청의 주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전북업체 홀대 지적과 관련,개발청은“전체적으로 보면 지역업체 참여가 많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김현숙청장은 9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일련의 새만금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우선 김 청장은“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가 새만금 투자유치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의 투자협약 및 산단 입주와 함께 투자문의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으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지난해 10월 장기임대용지 33만㎡를 매입했고 올해 33만㎡, 내년 34만㎡를 확보할 계획이다.”며“특히 장기임대용지 34만㎡ 매입을 위한 내년 사업비(280억원)요구안에 대해 부처 예산을 심의 중인 기획재정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관련 예산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청장은“지난달 경기 용인 주민들의 반대로 건립 계획이 무산된 네이버 두 번째 데이터센터 부지가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군산시가 새만금 지역에 네이버에 데이터센터 부지를 제공하겠다며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현재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다만 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3년 강원도 춘천에 첫 번째 데이터센터인 ‘각(閣)’을 지은 데 이어 5,4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제2 데이터센터는 ‘각’보다 2배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당초 용인 기흥구 공세동에 총 5,400억원을 들여 약 13만2230㎡ 규모 데이터센터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지 인근 주민들은 전자파와 오염물질 배출 등 우려하며 설립을 반대해왔다.
아울러 최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공모에서 전북업체 참여 저조와 관련해서는 김 청장은“개발청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지역업체 참여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며“당초 우려 했던 새만금개발공사의 ‘전북패싱’은 없다”고 덧붙였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인근 공유수면 일원에 사업면적 1.27㎢, 90MW 규모(사업비 1500~1800억 추정)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것을 골자로한다.

건설 기간은 8월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이고 운영 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41년 12월31일까지 20년 간 으로 계획돼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그동안 지역업체 참여기준을 낮춰 지역업체 참여폭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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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0 [06:5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