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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환서해 균형발전 중심지 ‘우뚝’
국토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 개최 道 향후 20년 발전방향 공개…새만금권 신재생·해양 관광레저 거점 역할 기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7/11 [09:19]


대한민국 미래 20년 청사진 속에서 전북 지역은 환서해 경제벨트(새만금), 균형발전 등의 중심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광주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를 통해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북의 향후 20년 발전방향의 비전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민간전문가, 국민참여단, 관계 공무원과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합계획을 총괄하는 국토연구원에서 먼저 국토종합계획 시안을 설명했고 전북, 전남, 광주, 제주지역 발전방향 발표 및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6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14개 시·군 의견수렴 및 도청 내 각 부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전북도 발전방향 수립을 진행했다.
지난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호남권) 발전방향 3페이지 정도의 내용 이었던 반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광역자치단체별 발전방향을 수립 각 지자체의 개성과 전략적인 발전방향을 좀 더 충실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사람이 모이는 농생명·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중심’을 향후 20년 발전방향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수도 △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거점 △문화와 관광 여행체험 1번지 △글로벌 SOC구축 안심 삶터 등을 4대 중심목표로 제시했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발전방향으로 △새만금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국가 신성장 중심지로 도약 △전북에 집적한 국가 농생명 혁신자원의 발전 동력화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으로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 기반확충과 체험·힐링 명품화로 신가치 창출 △환황해권 교류거점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공공인프라 확충 △스마트 공공서비스가 촘촘하게 내재된 지능형 삶터로의 전환 등도 이 6대 발전방향에 포함됐다.
특히 △새만금권 신재생·해양 관광레저 거점 △중추혁신도시권 미래 주력산업 거점 △동북권 태권시티·휴양힐링 거점 △동남권 식품·의료 체험관광 거점 △서남권 방사선·해양역사 복합산업 거점의 도내 5대 권역 공간 발전구상과 5대 권역을 연결한 5대축을 전략적 발전구상으로 지역 특성과 균형 성장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남북교류와 대륙 철도연결 등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우선 인구감소와 고령화 및 환경문제에 대해 국토의 첨단화, 유휴자원의 활용가치 제고, 도시공간 구조 재편, 생활 SOC 공간 활용 등 무분별한 발전을 지양하고 효율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발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경제발전과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의 균형발전 거점 육성으로 중소도시권의 거점기능 강화를 제안했다.
더욱이 남북교류와 대륙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도로·철도 단절구간의 속도감 있는 연결과 남북 인프라 연결 등 대륙 복합물류체계 구축, 환서해·환동해·접경지 경제벨트 육성을 국토개발의 기본 축으로 설정했다.
새만금이 환서해 경제벨트 중심으로 부상하고 KTX, 공항, 항만 등 배후지역 다기능 거점 육성 등 전북도로서는 대한민국 향후 20년 발전방향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국토부는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한 내용과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보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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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09:1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