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기재부 1차 삭감예산 ‘정조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11 [09:30]

道 기재부 1차 삭감예산 ‘정조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11 [09:30]


내년 국가예산과 관련 기재부 1차심의 결과 전북의 주요사업 30건,2,082억원정도가 삭감 대상사업으로 파악됨에 따라 도는 앞으로 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10일 정부세종청사로 전 실국장이 총출동해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데 이어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기재부 반응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됐고 현재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진행되는 중요시점으로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및 대응전략을 모색해 기재부 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이다.

현재 전북도는 내년 예산안과 관련 부처반영액이 6조 3,072억원으로 특히 기재부 1차심의 결과 전북의 주요사업 30건,2,082억원정도가 삭감된 상태다.

회의에서는 당초 목표달성과 함께 예산 부족액 추가 확보를 위해 기재부 실무선인 국·과장을 대상으로 추가확보 필요사업 중심의 설명활동 등을 강력히 전개키로 했다.

특히 송 지사를 필두로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장이 사업별로 기재부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도, 시군, 정치권과의 삼각 공조체제를 구축해 기재부 1차 삭감사업(30건 2,082억원정도), 부처 과소· 미반영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활동을 펼치는 등 전방위적으로 예산 확보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실국별로 국가예산 활동결과에 대한 기재부 반응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한 추진상황도 논의됐다.

송하진지사는 이 자리에서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균특사업 4,277억원 감소 등 예년보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2년 연속 7조원 달성을 위해서 도-시군-정치권과 혼연일체해 전북대도약을 이룰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전심전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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