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고품질 재난 대응법 교육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16 [09:05]

도 소방본부, 고품질 재난 대응법 교육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16 [09:05]

전북도 소방본부가 15일 방글라데시 안전관리 책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피난기구체험, 물놀이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한 방글라데시 안전정책 공무원들은 태풍체험, 지진체험 등 재난관련 체험들과 감염병 방지를 위한 생활안전체험,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전라북도만의 고품질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받았다.
체험에 참가한 하산 마흐메드 주무관은 "이번 체험이 방글라데시 지역에 자주 발생하는 지진 및 태풍 등 자연재해 시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함으로써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될 안전교육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발생 시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체험교육 시스템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국의 재난체험 시스템 도입의 방향설정에 큰 영감을 받았다”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받은 우수 안전체험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자국의 안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소재실 관장은 “국경을 뛰어 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안전체험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의 씨앗을 세계 곳곳에 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전북 임실에 개관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개관 이래 매년 체험객이 15만명을 상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체험객 역시 16만명(예약포함)을 훌쩍 넘어설 정도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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