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위한 민-관-학 맞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17 [16:11]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위한 민-관-학 맞손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17 [16:11]


고창군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난 16일 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고창 농생명 식품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식품 업체 대표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고창농식품가공사업자협의회원, 농식품 업체, 농식품 관련 행정 관계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창군 주관 벤더사 설립, 자가품질검사 인증기관 설립,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고창 유튜브 채널 개설, 가공사업자 협의회 지원 방안 등 현안과 향후 고창 농식품 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 업체 대표들은 신제품 연구개발, 패키지 개발, 판로 확보, 홍보와 마케팅 등 지역 소규모 식품업체들이 대기업과 경쟁하면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며 행정과 연구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참석자들은 행정과 연구소가 간담회, 세미나, 가공 산업 교육 등을 통해 복분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창 농생명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추진해 주길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현장에서 고창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식품가공업체에게 감사 드린다”며 “행정과 연구소와 함께 고창군 농식품 업체와 농생명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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