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시험 준비반, 5명의 합격생 배출‘눈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17 [16:13]

김제시 공무원시험 준비반, 5명의 합격생 배출‘눈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17 [16:13]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이 지난 6월에 실시된 2019년도 제3회 전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운영한지 3개월만에 5명의 필기합격생을 배출시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합격생은 이○현(일반행정)·박○희(일반행정)·김○(일반행정)·문○아(간호직)·나○미(간호직)등으로 7월말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결정된다.

전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를 최종합격자의 1.0배수 인원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무난한 면접절차를 거친 후 최종합격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생 중 한명은 인터뷰를 통해 “수험생 혼자 공부할 경우 나태해지기 쉬운데 지각체크와 출결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고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수험생을 위한 면학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것이 공무원시험 준비반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핵심가치인 지역 청?장년층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량진 강사가 직접 방문 강의하는 직강 과정을 비롯해 관리형 독서실 및 전과목 동영상 강의를 학습매니저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무원시험 준비반 수강생들이 개인별 학습수준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들이야말로 김제시의 미래다. 취업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지난 3월 수강생 선발시험을 통해 9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직강과정, 독서실과정, 동영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공무원시험 준비생의 만족도높은 수험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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